출국 전 이것만 챙기면 완벽하게 준비 끝!
처음 떠나는 해외여행, 어디서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신가요?
설렘과 기대도 잠시, 여권부터 비자, 환전, 짐 싸기까지 챙겨야 할 것이 정말 많습니다.
특히 해외여행이 처음이라면 놓치기 쉬운 사소한 준비물 하나로도 큰 불편을 겪을 수 있어요.
이 글에서는 해외여행 초보자를 위한 필수 체크리스트를 단계별로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최소 한 달 전 준비 – 여행 기초 세팅
첫 번째는 여권 확인 또는 신규 발급입니다.
해외여행을 위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여권입니다.
여권의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대부분의 국가 입국이 가능하므로,
기존 여권이 있다면 반드시 유효기간을 먼저 확인해야합니다.
신규 발급: 가까운 구청 민원실 또는 여권 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준비물: 신분증, 여권용 사진 1매
소요 기간: 일반적으로 7~10일
여행을 자주 갈 계획이라면 복수여권(10년)을 발급받는 것이 좋습니다.
비자(입국 허가) 확인
나라에 따라 입국 비자(VISA)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단기 관광 목적이라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나라도 있지만,
미국, 캐나다, 베트남, 필리핀 등은 전자비자(ESTA, ETA 등)나 사전 비자 발급이 필수입니다.
두 번째 여행자 보험을 가입합니다.
해외에서 갑작스럽게 아프거나 사고가 발생하면 의료비가 매우 비쌉니다.
따라서 여행자 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보장 항목: 해외 병원비, 상해 치료, 수하물 분실, 항공 지연 등이 있습니다.
보험사 또는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간편 가입 가능합니다.
평균 비용: 3~5일 기준 약 1만 원 내외입니다.
일부 신용카드는 무료 여행자 보험 자동 가입 혜택이 있으니 확인해 보시면 좋습니다.
세 번째는 환전 및 해외 결제 준비입니다.
현지에서 사용할 현금을 미리 환전해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공항보다 시중 은행, 인터넷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면 환율 우대 혜택이 있습니다.
소액 지폐를 챙기면 택시, 팁 지불 시 편리합니다.
해외 사용 가능한 카드를 준비하고, 해외 결제 허용 설정 확인이 필요합니다.
카카오뱅크, 하나은행, 우리은행의 모바일 환전 서비스는 수수료 절약에 유용합니다.
출국 1~2주 전 부터 본격적인 준비 시작
숙소 및 항공권 확인
항공권과 숙소 예약 내역은 PDF로 저장하거나 종이 출력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입국 심사 시 숙소 주소, 예약 내역 확인서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항공사 앱을 설치하면 탑승권 자동 체크인, 알림 수신이 가능해 편리합니다.
통신 수단을 준비 합니다.
해외에서 데이터를 사용하려면 로밍 요금제 신청, 유심(USIM) 구매, 또는 포켓 와이파이 대여 중 선택해야 합니다.
유심카드: 현지 공항 수령 또는 사전 국내 배송 가능합니다.
USIM: 최근 아이폰, 갤럭시에서 사용 가능하며, 앱 설치로 간편 설정할 수 있습니다.
로밍: 통신사 앱에서 요금제 신청 가능 합니다.
단기 여행 시 유심(USIM) 이용이 저렴하고 안정적입니다.
여행 일정표 만들기
방문하고 싶은 장소, 맛집, 이동 동선 등을 미리 정리해두면 여행 중 시간 낭비 없이 효율적인 일정 관리가 가능합니다.
구글 맵에 여행 장소 저장을 해놓으면 편리합니다.
오프라인 지도 앱(맵스미, 시티맵퍼 등) 다운로드를 해놓습니다.
일정표는 인쇄본 및 모바일 버전 모두 준비하면 더 좋습니다.
개인 의약품 및 응급약 준비
진통제, 지사제, 멀미약, 소화제, 감기약 등 기본 상비약을 준비해야합니다.
평소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영문 처방전도 함께 준비해도 좋습니다.
일부 의약품은 입국 제한 품목이므로 해당 국가의 반입 규정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출국 2~3일 전 – 마지막 점검
짐 싸기 : 캐리어 와 기내용 가방은 분리합니다.
기내용 가방에는 여권, 항공권, 지갑, 충전기, 여벌 옷, 세면도구 등을 넣습니다.
비행 중 혹은 공항에서 필요한 물품을 담습니다.
액체류는 100ml 이하, 총 1L 이내만 기내 반입 가능 (투명 지퍼백 필수) 합니다.
나머지는 위탁 수하물로 캐리어에 넣습니다.
짐 싸기 전 체크리스트를 출력해서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준비하면 효율적입니다.
항공사 수하물 규정을 확인합니다.
항공사마다 기내 수하물 허용 무게와 사이즈, 위탁 수하물 제한이 다릅니다.
기내 수하물: 보통 7kg 이하
위탁 수하물: 15~23kg (항공사/좌석 등급에 따라 차이)
무게 초과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하므로 가정용 저울로 미리 확인해보면 좋을 듯 합니다.
집 정리 및 비상 연락망 공유
냉장고 음식 정리, 쓰레기 버리기, 전자기기 전원 차단합니다.
가족이나 친구에게 여행 일정 및 비상 연락처를 공유합니다.
비상연락망 메모를 캐리어 안에 넣어 두면 분실 시 도움이 됩니다.
귀국 후에도 해야 할 일
여행 정리도 중요합니다. 옷과 파우치는 귀국 후 바로 세탁합니다.
사진은 백업하거나 앨범으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해외 카드 결제 내역은 꼭 확인해서 이상 여부를 점검합니다.
끝으로, 해외여행은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더 즐겁고 안전합니다.
특히 처음 떠나는 여행이라면 작은 정보 하나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의 체크리스트를 하나하나 따라 준비하면, 처음 떠나는 해외여행도 걱정 없이, 설렘만 가득한 멋진 추억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여행은 준비에서 시작됩니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